역시 나오는 날짜보다 한참 늦은 나의 포스팅. 나는 엠씨 더 맥스를 문차일드 시절부터 좀 지켜보던 편이었다. 왜냐하면 문차일드 데뷔곡 Delete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으니까. 엠씨 더 맥스로 변화한 뒤로는 이전같은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지만, 그래도 그만큼 좋은 노래도 많이 불러서 듣곤 했고... 그래도 얌전한 노래는 잘 듣지 않는 편이라, 엠씨 더 맥스는 듣는 곡 외에는-_- 거의 소외당하기도 했다.
그런 의미에서 Returns는 참 좋았다. 나의 빠른 곡 취향... 시원하게 내지르는 이수의 목소리도 맘에 들고, 빠른 리듬도 맘에 들었고, 멜로디도 맘에 들었다. 이렇게 좋은 보컬이, 너무 발라드에만 치우쳐서 슬펐던 차에 마음에 쏙 든 노래. 앞으로도 이런 노래를 좀 자주 불러줬으면 하는데, 안타깝게도 요새 케이블에서 나오는 곡은 또 얌전하더라. 제목이 여大여였나? 그리 취향은 아니어서 조금 듣고 금방 넘겼음(...)
아무튼 간만에 정말 마음에 들었던 엠씨 더 맥스의 곡. 근데 나 뮤비는 처음 보는데 이수 헤어스타일 왜 저래... 이수 헤어스타일리스트랑 원수졌냐 ㅋㅋㅋㅋㅋ 제이는 이쁘구나.
RETURNS / M.C THE MAX
차갑게 내밀던 믿지 못할 너의 말들이
추억에 새겨져 또 나를 아프게 했어
내 안에 목소리 그만하고 돌아가라며
맴도는 긴 한숨에 다시 또 달려나가
그 하나만 기억되서 지난 추억을 돌이키고
더해지는 상처도 뒤로한 채 또 너를 찾아가
버리고 또 버려도 늘 채워지는 모습들이
너를 지울 수 없는 내 마지막 슬픈 집착이야
아프면 아파서 다시 널 기억하는 나
슬프면 슬퍼서 다시 널 생각하는 나
내 안에 가두며 널 그린 많은 시간들
삼키는 쓴 눈물에 다시 또 너를 찾아가..
그 하나만 기억되서 지난 추억을 돌이키고
더해지는 상처도 뒤로한 채 또 너를 찾아가
버리고 또 버려도 늘 채워지는 모습들이
너를 지울 수 없는 내 마지막 슬픈 집착이야
호기심이 조금씩 더해져 작은 사랑되고
더하고 더해져 아파하고
미워하고 집착을 만들고 다시 또 이별을
그냥 당연한 듯 반복하고
외로워질 때마다 너를 기억하고
순간에 감정들만 나는 중요했고
늦은 후에 속에만 매달려 왔던 내 모습이
이젠 돌아가려 한단 말이야
그 하나만 기억되서 지난 추억을 돌이키고
더해지는 상처도 뒤로한 채 또 너를 찾아가
버리고 또 버려도 늘 채워지는 모습들이
너를 지울 수 없는 내 마지막 슬픈 집착이야
차라리 널 몰랐다면 나란 사람 몰랐다면
바라보고 있기만 할 수 없던 날 원망하면서
다시는 볼 수 없는 그 생각들을 뒤로한 채
내 마지막 끝에서 있는 너를 나 늘 바라고 있어






